이번 여름은 정말이지 유난히도 덮네요 후우..제가 살고 있는 이 곳 서울도, 24년만에 돌아온 최고 무더위라고 연일 언론에서 보도하느라 난리네요.매년 뭐 그렇지만, 올해는 더욱이 에어컨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는..서두는 이 정도로 하고, 지난 7월 21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 다녀온 추억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 근 10여년의 서울생활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은 첫 방문이라는 사실! 가족과 함께 애슐리에서 맛나고 배부르게(아니, 배터지게) 점심을 먹고, 유람선 승선도 해 보고 왔답니다. 머나먼 옛날, 국딩 5학년 시절 즈음에 외가 친지분들이랑 남해 바다의 한려수도 해상공원에 단체로 놀러갔을 때 큰 배 타본 이후로는 큰 배 탈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이지 참으로 참으로 오랜만에 큰 배 타봤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