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동네 도서관에서 이 책을 봤을 때가 생각난다.책의 정면이 아닌 측면 가장 협소한 부분으로만 보이게 되는 제목만 봤을 땐,'음... 뭔가 인문역사 관련 책인거 같은데, 왜 IT 기술 코너에 이런 책이 있는거지..?'그런 호기심에 무심코 책을 꺼내 봤고..그리고는 책 하단의 카피 문구를 보고는 호기심이 배가 된다. "당신은 검색 원숭이인가, 호모 서치엔스인가?" 호오.. 뭔가 심장에 반응이 온다.늘 그렇듯이 앞부분을 펼치고 차례를 한 번 쭉 훑어보는데.. 모든 것이 검색이다당신의 검색을 점검하라이렇게 검색을 정복하라이제 검색은 권력이다 이렇게 총 4개 대단원으로 나뉘어 져있는데,그 제목들만으로도 충분하다. '어머 이건 꼭 읽어봐야 해!' 그리고는, 바로 대출해 와서 틈틈히 탐독했다.비단, 나와 같은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