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Logs 5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구축 - 대용량 시스템의 효율적인 분산 설계 기법

본 문서는 아래의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일부 내용들을 발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p46 필자는 우리가 바라는 IT 아키텍트의 역할을 더 잘 요약하는 다음의 비유를 좋아한다. 에릭 도넌버그(Eric Doernenbug)는 아키텍트의 역할을 건축가보다는 도시 설계자(town planners)에 가까운 의미로 접근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필자와 공유했다. 도서 설계자의 역할은 이전에 심시티(SimCity) 게임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친숙할 것이다. 도시 설계자의 역할은 다양한 정보 소스를 파악하고, 시민의 요구에 부응함과 동시에 미래의 용도까지 고려하면서 도시 배치를 최적화 하는 것이다.도시 설계자가 도시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은 흥미롭다. 그는 '특정 건물을 거기에 만들라'고 하는..

BookLogs 2019.03.14

김대식의 인간vs기계 -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간만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그 내용에 압도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빠르게 읽어 나갔다.다 읽는데 순수하게 약 8시간 정도 걸린듯하다. 딥러닝에 대한 막연한 흥미로 인해 이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다 읽고 난 소감은.. 뭔가 모를 허탈감?기승전.. 제발 오지 않았으면 하는 '그' 미래에 대한 두려움?고 스티븐 호킹 박사와 엘론 머스크가 왜 인공지능에 관해 왜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친건지 논리적으로 이해가 된다. 현재를 살아가는, 그리고 미래를 살아갈 '나'라는 존재와 '가족',더불어 주변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 보게 하는 새삼스런 감상에 잠시 멍하니 잠겨볼 수 있었다. 책 내용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으로는,기계의 딥러닝 구조와 인간의 뇌 구조 간의 상관 관계를 매우 이해하기 쉽게 서술된 것,..

BookLogs 2018.07.17

임백준의 대살개문 - 대한민국을 살리는 개발자 문화

이 책에는 임백준님이 과거(2013년 10월 ~ 2016년 3월)에 온라인 매체를 통해 기고된 여러 주옥같은 다양한 컬럼들이 담겨있다. 개발 업계가 가진 현실적 문제에 대한 실랄한 비평, 올바른 개발 문화, 트렌디한 기술적 이슈, 개발자로써의 자세, 미래를 준비하는 자에게 주는 조언 등 총 5개 카테고리에 걸쳐서 다채롭고 건강한 내용들을 전달해준다. 가장 인상깊었던 건 개발자 문화에 대한 내용들이다. 마치, 군복무 중인 일개 병사의, 불확실하지만 기대와 환상으로 가득찬 장미빗 미래가 있을 제대 후의 삶에 대한 어쩌면 그저 맹목적인 동경, 그리고 열망과 흡사할 정도로 크게 와닿았던거 같다. 어떤 이들은, 책에 담긴 내용들이 옛날에 주절주절 거렸던 내용들을 그저 책으로 묶어서 낸, 그저 이미 시대적 흐름에 ..

BookLogs 2017.09.19

호모 서치엔스(Homo Searchiens)의 탄생 - 이제 검색은 권력이다!

처음 동네 도서관에서 이 책을 봤을 때가 생각난다.책의 정면이 아닌 측면 가장 협소한 부분으로만 보이게 되는 제목만 봤을 땐,'음... 뭔가 인문역사 관련 책인거 같은데, 왜 IT 기술 코너에 이런 책이 있는거지..?'그런 호기심에 무심코 책을 꺼내 봤고..그리고는 책 하단의 카피 문구를 보고는 호기심이 배가 된다. "당신은 검색 원숭이인가, 호모 서치엔스인가?" 호오.. 뭔가 심장에 반응이 온다.늘 그렇듯이 앞부분을 펼치고 차례를 한 번 쭉 훑어보는데.. 모든 것이 검색이다당신의 검색을 점검하라이렇게 검색을 정복하라이제 검색은 권력이다 이렇게 총 4개 대단원으로 나뉘어 져있는데,그 제목들만으로도 충분하다. '어머 이건 꼭 읽어봐야 해!' 그리고는, 바로 대출해 와서 틈틈히 탐독했다.비단, 나와 같은 I..

BookLogs 2017.09.06

프로그래머라면 알아야 할 미래를 품은 7가지 동시성 모델

http://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3745244799 무료한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문득 임백준님(개인적으로 샤이 팬이다)의 책 중에서 읽어볼 만한 게 또 뭐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구글링을 해보다가 이 도서를 발견하게 되었다.저자가 아니라 역자시지만, 그래도 임백준님이 역자를 맡으셨다면 분명 읽으면 손해 보지 않는 보험 같은 책이랄까! 이 책은 표지부터가 아주 뭐 그냥 센스빅이다.숨가쁘게 진행되는 자동차 레이싱 경기 중 피트에 들어선 자동차에 모든 스탭들이 달려들어 각자의 롤을 최대한 빠르게 수행한다.이 책을 읽고 나서 보니(아직 조금은 헷갈리긴 하지만),병렬 처리의 효율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타이어만 해도 4개를 교체해야 하는..

BookLogs 2017.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