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창원에서 사촌 결혼식이 있어서오랜만에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서울 고속버스 터미널을 이용하게 되었는데그 기록을 소소하게 남겨봅니다. 정말 오랜만에(한 4년만에?)서울 고속버스 터미널을 방문한 터라뭔가 낯설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한묘한 기분이었답니다. 아침의 태양이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 건물을 환하게 비추네요. ㅋ 터미널 바로 인근에 있는 경찰서인데,건물에 설치된 역동적인 모습의 경찰 입간판(?)이인상적이라서 담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저걸 보면서 조금 아쉬었던 점이라고 해야할까나..공공기관일수록 저런 딱딱하고 성실한 느낌의 구시대적(?) 이미지를 좀 탈피해서입간판도 좀 위트있게 만들어져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예를 들면,저 입간판에서 경찰 얼굴이 옆모습이 아니라,정면을 응시하면서표정은 환하게 미소를 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