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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후기 :: 셰프리 푸드트럭 in 서울 관악 롯데백화점

밥먹고해요 2017. 8. 24. 06:00

얼마전에 관악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

신규 입점한 "셰프리 푸드트럭".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동료분들과 함께 식사하러 갔다가

남겨보는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입니다!




우선,

주문 프론트에 세팅된 음식 모형들인데,

뭔가 그럴싸해 보이는군요 ㅎㅎ


가격은 뭐 딱히 저렴한 축은 아니고..

메인 메뉴 가격대는 79백원부터 99백원까지.

볶음밥만 별도로 시키면 3천원이네요 ㅋ



어느 음식점이든 이젠

원산지 표시를 안 볼 수가 없죠 ㅎ


음~

쌀은 국내산인데,

쇠고기는 미국산이네요.

아직까지도 인식이

미국산하면 부정적인 인식이 

없지 않긴하네요 ㅋ


근데, 왜 저 2개 재료 뿐일까요?

여기에선 새우도 주재료로 쓰던데,

새우는 표시 대상이 아닌건가??



식사를 위해 착석한 자리 바로 앞에

메뉴판이 또 있길래 좀 가까이서 들여다 봅니다.

그리고는 메뉴 선택의 시간~


선택한 메뉴는 60초 후 공개합니다!!


... 는 스크롤 내리면 밑에 있어요 ㅋ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음식 만드는 직원들을 도촬(?)

그건 아니고, 

초상권 침해 안 하도록 음식만 찍었어요 ㅋ


음~ 매장내 식당임에도,

푸드트럭이란 이름답게 컨셉을 위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모든 메뉴를 1회용 용기로 제공하네요.


바로 앞에 철판들이 각 재료들을 보관하는 곳이고요.

감자샐러드, 스테이크용 쇠고기, 새우 등등

개별 보관하는 듯요.



궁금해서 한번 손을 대보니,

오.. 시원합니다!


당연한 거겠지만, 

재료 보관은 신경쓰는듯.



음식 나오길 기다리면서, 찍은 전경 샷.

옆에 앉으신 분은 

근래에 샀다는 미니 선풍기를 만지작 만지작.


직원분은 총 여자분 2명이었고요.

아직 운영이 약간 서투른 느낌도 받았어요. ㅋ



철판에 스테이크랑 새우를 맛있게 굽고 있는 모습.

아쉽게도 저 새우는 제 것이 아니네요 ㅋ


지금 생각해 보면, 

새우 볶음밥 같은걸 시킬껄 그랬나 싶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이 밀려서 한 20분 기다렸나..

자, 드디어 식사가 나왔네요!!




음...........??



주문한 메뉴는 "스테이크 볶음밥"이었고요~

일단, 79백원짜리 메뉴인데,

보시다시피, 이게 다 예요. ㅠㅠ


일회용 컵에 담긴 스테이크 조각이랑 볶음밥.

그리고 일회용 숫가랑 1EA.


뭐 푸드트럭이라고 생각하면, 납득할 수는 있는데.

이건 그래도 79백원 내고 뭔가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장에서 먹으면,

사이드 반찬이라도 좀 더 챙겨주든가 하는 아쉬움이.. 

ㅋㅋㅋ


냠냠해 보니,

그래도 막상 맛은 괜츈괜츈했습니다.


이건 그냥 매장에서 먹기 보단,

포장을 해서 야외에서 먹는 게 

정말 최선의 방법일듯 싶네요. ㅋ



밥 그릇 옆모습 샷 한 장 더 남기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마무리했습니다.


끝!



<추가>


3번 메뉴와 5번 메뉴를 그간 기회가 되어서 먹어봤는데요,

음음 뭐랄까.. 맛은 그런대로 먹을만하고 좋긴한데..

뭔가.. 가격대비 부실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게

아쉽네요 ㅎㅎ

사진 들어갑니다!



위 사진이 3번 메뉴!

볶음밥 대신,

나쵸와 감자샐러드가 들어있고요.

가벼운 맥주 안주로 나름 괜츈한?



요건 5번 메뉴!

생각보다 많이 매콤하진 않습니다.

약간 매콤한 양념치킨 소스 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조금만 더 매콤하면서

소스량이 좀 더 풍부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추가 자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