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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성공기

밥먹고해요 2017. 9. 29. 06:01

지난, 9월 20일 오후 2시경.

드디어, 기대하던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 완료되었습니다. 승인이 떨어지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긴 메일이 adsense-noreply@google.com으로부터 날아옵니다. 후후.



나도 이제 블로그 좀 해보면서, 애드센스도 한 번 달아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첫삽을 뜬 이래로 승인이 나기까지 전 거의 2개월 가량 소요된듯합니다. 물론, 옛날에 멋모를 때 이것저것 대충 찔러봤던 것들 때문에 그런 것들을 정리하는 과정이 있어서 기간이 더 길어진듯 합니다. 최대한 깔끔한,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은 깨끗한 계정으로 첫삽 뜨고 착착 진행했다면, 정말이지 구글에서 가이드 나오는대로 2~3일이면 충분할려나 싶기도 하네요.


도대체 무슨 암흑기가 있었는지 궁금하신 분은, 예전에 올린 포스팅인, 나의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도전기를 심심풀이 땅콩 삼아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암튼, 승인이 떨어지고 나서는 기쁜 마음으로, 블로그에 광고를 달기 위한 또 하나의 첫삽을 떴습니다. 간략하게 나마, 블로그에 광고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면! 우선, https://www.google.com/adsense로 들어가서, [내 광고] > [광고 단위] 페이지로 이동한 후에 [새 광고 단위]라는 버튼을 클릭하여 나오는 페이지에서 가장 간단하게 광고 단위를 만든 후 티스토리의 애드센스 플러그인에 들어있는 기존 광고 코드를 지우고 새걸로 넣으면 끝~!


그렇게, 블로그에 뭔가 실제로 광고가 뜨는 것을 보고 있자니, '이제 용돈 벌이 좀 되는건가?!' 하는 엄청난 기대감이 막 밀려옵니다! 하지만.. 이거 생각보다 돈 벌리는 게 엄청 미미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치가 100이었으면, 현실적인 상황은 5 정도? ㅋㅋ 뭐 물론 방문자수도 적은 시골 블로그라서 그러려니 생각합니다만.. ㅋㅋㅋㅋ 그래도 사람 마음이 그게 아닌지라 조금 많이 아쉽네요 ㅋㅋ


애드센스 광고를 달고 난 후 가끔씩 제 블로그 글을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좀 훝어보는데요. 애당초, 광고를 단 원래 목적이 "돈을 벌어보자!"라는 게 아니라, 개발자로 살아가고 있는 1人으로써, 블로그 운영도 해보고 싶고, 그 놈에 광고라는 것도 달아서 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관리 시스템 영역을 살펴보고자 했던 게 주요한 목적이었답니다. 물론, 현재 진행형이고요 ㅎㅎ 


암튼, 그래서 전 그냥 광고단위를 딱 하나만 만들어서 블로그에도 딱 한군데 영역에만 노출되는 것인줄 알았는데, 이게이게 기본적인 광고는 원래 내가 의도한 블로그 영역에 노출시키긴한데, 그외에도 몇 개의 광고 배너 같은 것들이 자동적으로 추가 배치되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이거이거.. 광고 도배 하지 않으려 했는데, 뭔가 의도치 않게 광고로 도배되는 듯한 느낌이라 약간 불편한 마음을 감출 수 없긴합니다만.. 이건 현재로썬 제가 뭐 어떻게 할 수 없는듯하네요 ^^;


최초 승인완료 이후로도 애드센스에서 광고 운영에 도움이 될만한 메일들이 자주 날아오는데요, 이것들과 관련해서는 운영 노하우가 좀 쌓인 후에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